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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 최종편집 : 2018-06-20 오전 07:13: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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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김천시단- 정말, 불륜인가
여인숙인 줄 알았는가 우리 집 현관에 제비 한 쌍 자고 간다 오월 하순이면 제 집이 있을 것인데 어떻게 된 일일까 밤마다 오는 제비 똥을 싸 놓아도 기다려진다 ..
김천신문 기자 : 2018년 06월 20일
[시]김천시단- 종소리
텅 빈 하늘 가로질려 바람결에 숨어들면 화들짝 그려내는 새들의 푸른 운무 멀리서 그대 숨결이 안부인 듯 들려온다.
김천신문 기자 : 2018년 06월 13일
[시]김천시단- 장좌불와
담벼락 사이 니은자 접히는 곳 바람에 실려 가던 풀씨 하나 좁은 틈새로 내려앉았다 갈증 없고 흙 좋은 곳으로 뿌려지는 손길 아닐지라도 사막처럼 건조한 아스팔트..
김천신문 기자 : 2018년 06월 05일
[시]김천시단- 평생 짝꿍
신록이 우리 두 사람 반겨주었다 산책길에 오른 남산공원 편강렬 선생 순국기념비 앞에 잠시 발길을 멈추었다 평생 짝꿍이 무거운 입을 열었다
김천신문 기자 : 2018년 05월 30일
[시]김천시단- 신발
중환자실 침대 아래 석 달 동안 멈춰 있던 어머니 발자국 금방 걸어 나오시겠지, 놓아둔 신발 한 켤레 그 후 요양원으로 다시 중환자실로 가느다란 희망으로 동여맸던 ..
김천신문 기자 : 2018년 05월 23일
[시]김천시단- 꽃마실
바람이 열어주는 길 따라 꽃마실에 갔다 속 깊은 사연까지 말없이 받아 주는 주인의 하루 지루할 틈이 없다
김천신문 기자 : 2018년 05월 16일
[시]김천시단- 어버이날
열 살 박이 손자 카네이션 한바구니 안겨준다 엄마는? 물음에 할머니 마음이 엄마 마음이고 엄마 마음도 할머니 마음이어서 같이 담았단다
김천신문 기자 : 2018년 05월 09일
[시]김천시단- 꽃 진 자리 섭섭해라
봄은 아토피를 앓고 있다 참을성 없는 간지럼이 세상을 벅벅 긁고 있다 긁힌 상처가 앵두씨처럼 내뱉은 새살에 꽃이 피었다
김천신문 기자 : 2018년 05월 01일
[시]김천시단- 우리 새 우리 꽃
배타고 밤새도록 가서 일본 땅에서 아침을 맞았다 어디서 많이 듣던 까마귀 소리 일본 소리로 울지 않고 한국에서와 똑같은 소리로 울었다
김천신문 기자 : 2018년 04월 24일
[시]김천시단- 참 반가운 사람들
앨범 속 사진을 본다 이름은 잘 몰라도 얼굴은 또렷이 떠오른다 교련복을 입고 학생모를 쓰고 퍽 눈에 익은 모습이다
김천신문 기자 : 2018년 04월 17일
[시]김천시단- 목련
문 굳게 닫아걸고 겨우내 두문불출하였다 거무튀튀한 외투 뒤집어 쓴 채로 칼바람에 맞서 내공 쌓았다
김천신문 기자 : 2018년 04월 10일
[시]김천시단- 벚나무 아래서
꽃 이름도 잘 모르는 막내오빠와 꽃구경을 나섰다 엄마 대신 함께 한 남자 뒤꿈치 들고 꽃가지 끌어당겨 사진을 찍는다 봄을 외면한 시간이 생각난 듯 손가락으로..
김천신문 기자 : 2018년 04월 03일
[시]김천시단- 매화, 너에게
너는 매화 나는 미화 너는 꽃이라 불린다 나도 꽃이라 불리고 싶다
김천신문 기자 : 2018년 03월 27일
[시]김천시단- 와이토모 동굴
뉴질랜드 여행에서 가 본 와이토모 동굴 밤하늘의 은하계가 빛났다 이걸 어쩌나, 환호소리 구름 되어 흩어졌다
김천신문 기자 : 2018년 03월 21일
[시]김천시단- 조이 엄마
엄마는 있으나 아빠가 없습니다 조이를 선물로 받았으나 기쁨보다는 슬픔이 큰 눈에 묻어났습니다 왕방울만한 눈 껌뻑일 때 눈물이 떨어집니다
김천신문 기자 : 2018년 03월 13일
[시]김천시단- 새봄의 노크
지난겨울은 최강의 한파였다 모스코바보다 더 춥다는 일기예보 북극의 찬 공기 둑 터져 내려와 한강도 얼게 하였다
김천신문 기자 : 2018년 03월 07일
[시]김천시단- 아기와 새싹
하얀 아침 햇살이 눈살에 짜그리며 기차 바퀴 따라 오는 소리 사르락 사사르락 기차 지붕 위 하얀 꽃잎 요정들 지나가는 나무들에게 인사하는 소리
김천신문 기자 : 2018년 02월 27일
[시]김천시단- 난함산의 하얀 집
도시의 번잡스러움 벗어난 언덕 위의 하얀 집 난함산에 안겨 있다 자신을 위로하고 남을 배려하는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사람
김천신문 기자 : 2018년 02월 20일
[시]김천시단- 아내 생각
누구나 울면서 태어나지 웃으면서 태어날 수 없지 웃음은 걸음마하면서 배우지 아내가 먼 곳으로 가던 날도 하늘 길은 보이지 않았다
김천신문 기자 : 2018년 02월 07일
[시]김천시단- 겨울 직지천
청둥오리 왜가리 사이좋게 놀고 있다 철새라고 눈치 보는 일 없고 텃새라고 유세 부리는 일 없다 원앙새가 샘이 나서 끼어들기도 하지만 천연기념물이라고 뽐내..
김천신문 기자 : 2018년 0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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