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어모면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3일부터 4일 양일간 능치 1리 능청 경로당 방문을 시작으로 관내 33개소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월 1일 자로 어모면에 새로 부임한 김영호 면장은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부임 인사와 신년 인사를 드리는 것으로 공식 면정 업무를 시작했다.

이번 방문으로 어르신들의 경로당 운영에 관한 건의 사항과 기타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으며, 경로당 업무 담당자가 경로당 안팎의 시설을 둘러보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안전 점검이 이뤄졌다.

김영호 어모면장은 “반갑게 맞이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건의해 주신 사항들은 면밀하게 검토해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오늘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소통했듯이 앞으로도 사무실을 벗어나 다양한 현장에서 면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면정에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