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구성면에서는 지난 18일 구성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30여 명의 단원들이 모인 가운데 거북농악단 연말총회 및 인구증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감사 결과 보고 및 주요 행사와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자유롭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 한 해 구성면 거북농악단은 구성면 행정복지센터 준공식 전야제 및 김천시민체육대회 입장식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에서 농악 공연을 선보이며 구성면의 전통과 공동체 정신을 널리 알렸다.
백철인 농악단장은 “올해도 많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던 것은 모두 단원들의 열정과 구성면민들의 관심 덕분”이라며, “내년에도 우리 농악단은 지역 문화 발전과 화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혜정 구성면장은 “거북농악단은 구성면의 정체성을 지키고 주민 화합을 이루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전통을 기반으로 구성면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