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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자랑스러운 임업인상 수상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4.12.19 15:23 수정 2024.12.19 15:23

김천시산림조합이 추천한 김천시 우수 독림가 강용신

산림조합중앙회는 19일 13시 40분 산림조합중앙회 9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자랑스러운 임업인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임업 선진화,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임업인을 선발해 사기 진작과 권익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김천시산림조합이 추천한 김천시 우수 독림가 강용신 씨는 40년 전 산림의 황폐화가 극심해 국가의 중요시책인 치산녹화를 추진하던 시기에 첫발을 내딛어 김천시 대덕면 외감리 지역에서 황폐화된 임야 복구를 위해 불철주야 조림, 숲가꾸기 등 치산녹화사업 추진에 매진했고, 이로 인해 1974년에 우수독림가로 인정받아 현재까지 3대에 걸쳐 산림녹화 및 산림경영을 통한 푸른 국토가꾸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리고 현재에도 80ha의 임야를 모범적으로 산림경영해 산주 및 임업인, 지역민에게 크게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수상이 더욱 뜻깊은 것은 김천시산림조합 이도희 조합장이 취임하면서 임업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음지에 있던 우수 임업인을 발굴해 양지로 끌어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겠다.


수상자 강용신 씨는 “먼저 부족한 저에게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김천시산림조합 이도희 조합장 외 직원들에게 영광을 돌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임업과 국토발전에 이바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희 김천시산림조합장은 “우리 지역에서 자랑스러운 임업인상 수상자를 배출하여 매우 기쁘다”고 말씀하며 “앞으로 더욱더 임업인들의 위상이 높아지도록 본인의 자리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우수 임업인들을 발굴하고 양성하는데 산림조합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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