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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면 자두농가의 생생한 의견을 듣다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4.12.20 13:12 수정 2024.12.20 01:12

김천시 자두재배 면적은 1,271ha(2023년 농업경영체 기준)로 전국 2위이며, 구성면은 그 중 237ha로 김천시에서 가장 많이 자두를 재배하는 지역이다.


구성면은 지난 9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자두 농가와 농업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구성면 자두농업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농가들의 생생한 의견을 들은 바 있다.

간담회 후 설문조사를 통해 농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취합한 결과, 농가에서는 자두 산업발전을 위한 시책으로 재배 교육 확대를 희망하는 의견이 65%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간담회와 축제 및 행사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혜정 구성면장은 “설문조사를 통해 정리된 자두 농가의 생생한 의견를 관련 부서로 건의하겠다. 내년에는 자두 외에도 양파, 복숭아 등 구성면의 대표 작목에 대한 다양한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여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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