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장아장 발걸음과 함께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소리가 언 추위를 녹이며 율곡동행정복지센터를 찾은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9일 오전 율곡동에 소재한 꿈사랑어린이집 박수빈 원장과 지도교사, 원아 등 십여 명이 율곡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580,580원을 전달했다.
박수빈 원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우리 아이들이 사랑의 마음을 키우며 무럭무럭 자라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웃돕기 성금 모금에 동참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김병하 율곡동장은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함께 해 주신 꿈사랑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아이들이 저마다 가슴 속에 키워낸 사랑의 열매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추운 겨울을 이겨낼 따뜻한 위로와 용기로 이어지길 바란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희망2025 나눔캠페인」 성금은 내년 1월말까지, 김천복지재단 후원금은 연중 모금하며, 김천시청 복지기획과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