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김천시연합회(회장 임소록)는 지난 27일(금)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생활개선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 및 발전다짐 대회를 개최했다.
제13, 14대 김지현 회장에 이어, 올 해 제15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임소록 회장은 33년 동안 생활개선회 활동을 해오며, 사무국장, 감사, 수석부회장 등 여러 직책을 역임하면서 생활개선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날 이·취임식 행사에는 김충섭 시장, 오세길 시의회 부의장, 나영민 시의회 예산결산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이우청·최병근 도의원, 이진희 경상북도생활개선회장, 김숙자 경상북도생활개선회 신임회장, 김태홍 사무국장, 이미자 4·5대 회장, 임정혜 8대 회장, 박경자 명예회장, 박기하 농협 김천시지부장, 김흥수 김천축협장, 윤재천 김천농협장, 최한섭 조마농협장, 백복한 구성농협장, 농업관련 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15대 회장에 취임한 임소록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힘찬 출발을 알리는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제14.15대 이.취임식 행사에는 지선오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생활개선회원들로 구성된 전통문화분과회 장구난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국민의례, 시상식, 표창패와 감사패 전달, 이임사 등 식순에 따라 진행됐다. 또한 도생활개선회장 표창에는 김춘희 감천면 회원이 받았으며, 김지현 이임회장과 서금열 감사, 권효원 홍보부장, 전경정 사무국장에게 김천시연합회장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어 제13·14대 회장을 지낸 김지현 회장이 이임사를 통해 “지금까지 많은 일들을 해왔지만 돌이켜 보면 어떤일이든 힘들기도 했으나 행복했다늠 마음이 앞선다. 많은 업적을 남긴 지난 시간들이 고맙고 감사해 좋은 추억 간직하고 떠날 수 있는 이 시간이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도 생활개선회가 더욱 발전될수 있도록 임소록 신임회장을 도와서 모두가 하나가되는 협동으로 뭉쳐 함게 헤쳐나가자”라며 그동안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임소록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의 전통을 가지고 충실히 이행에 나가는 정신으로 앞을 향해 나아가겠다. 15년회원으로서 봉사활동을 하며 많이 배우게됐다. 지역사회와 농업 발전에 이바지 해왔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는 회원들과의 유대관계가 더욱 돈돈히 확립돼야 김천시 발전에 힘이되고 보탬이 될것으로 확신한다. 생활개선연합회가 더욱 발전할수 있도록 열심히 헤쳐나가겠다”. 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히고 새로운 시작점을 알렸다.
김충섭 시장은 “한국생활개선회 이.취임식을 축하하며 김천시 발전에 커다란 도움을 주신 회원분들게 무한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모두가 힘을 합쳐 더욱 밝고 건강한 김천시가 되도록 힘써야 할것이며, 농업도 과학이고 농업경쟁시대로 이젠 노력과 열정이 업으며 도태될 것이다. 오늘 취임식을 통해 농업농촌의 활력과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드는데 더욱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제15대 한국생활개선김천시연합회(임소록회장) 발전다짐 떡 절단식을 끝으로 생활개선회제창을 힘차게 부르며 이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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