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모면 난함농악단은 30일 어모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면민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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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지신밟기 행사는 어모면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이 모인 가운데 어모면의 발전과 주민들의 무사안녕, 만복을 비는 고사를 지낸 후 행정복지센터를 출발해 지신밟기 행사를 진행했다. 새김천농협 등 관내 10여개 기관ㆍ단체 및 사업체를 돌며 액운을 몰아내고 사업이 번창하게 해달라는 의미로 한바탕 신명나는 풍물공연을 펼쳐 쌀쌀한 날씨에도 행사에 참가한 어모면 주민들이 서로 하나 되는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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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동 농악단장은 “이번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고통 받았던 주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고, 또한 올 한해 풍년농사와 관내업체의 사업이 번창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추진했다. 민족 고유의 민속놀이인 지신밟기를 보존하고 계승하는데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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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춘 어모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오랫동안 하지 못했는데 이번 지신밟기를 통해 계묘년 어모면민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며, 수고해주신 난함농악단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