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사회종합 사회종합

경기침체, 지방소멸위기 동심동덕(同心同德)으로 극복하자!

이남주 기자 입력 2023.02.01 16:10 수정 2023.02.01 16:10

2023년도 증산, 대덕면 시정 설명회 개최

전국적으로 마스크 의무에서 권고로 돌아서는 시점에 김충섭 시장은 31일, 코로나 펜데믹 이후 3년 만에 2023년도 읍면동 시정 설명회를 시작했다.


이날 오후 2시 그 첫 번째로 역사와 문화 스토리의 보고이며 증봉명월(甑峰明月) 무흘청풍(武屹淸風)의 고장 증산면 주민 간담회부터 시작됐다. 이 자리에는 최병근 도의원,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 이상욱 시의원 과 증산면 지역 기관단체장들과 면민들이 참여했다. 황성태 건설안전국장의 2022년 한해 시정 성과와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철도 교통망 구축, 도심 균형 발전 등 주요 시정에 대해 주민들에게 설명하여 시정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으며 좋은 호평을 받았다.


이어진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읍면동별 현안에 대해 의논하고, 민선8기 시정에 바라는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첫 주민간담회를 가진 증산면에서는 주민들과 지역 단체장들의 지역현안에 대한 질문 공세가 펼쳐졌다.


주민들과의 시정 설명회 개회전 증산 체육회(회장 배두호)에서 4백만원, 증산면 이장협의회(회장 윤기홍)에서 1백만원을 포함 5백만원을 김천시 복지재단에 전달식을 가졌다.


증산면 주민들의 주요 현안은 ▶기초생활거점 조성 사업에 증산면 행정복지센터 건립이 2023년도 기본계획 수립에 반드시 포함해줄것과 ▶가목재(903호 지방도)터널 설치 공사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대해 김충섭 시장은 행정복지센터의 신축이 기본계획에 포함되어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여 최선을 다하겠으며 또한 기목재 터널 공사는 2022년 기준 사업비 약 478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공사로서 경상북도와 긴밀히 협의하여 연계 농어촌도로 사업을 적극 지원토록 하겠다고 했다.


오후 4시쯤 대덕면으로 자리를 옮겨 대덕면에서 진행된 주민간담회에도 역시 도의원, 지역구 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참관을 했다. 대덕면 주민들의 의견에서는 ▶대덕댐으로 인해 지체되고 있는 국도 3호선 6Km 남은 구간에 대한 확·포장 공사 ▶관기 2리에 상하수도 식수가 여름철에 부족하여 대덕면 소재지에 어려움이 있으며, 농업용 관정도 밭 중간에 위치해 면민들이 고민하고 있어 제3의 관정을 파 줄 것을 건의했다. 이자리에는 원활한 간담회 진행을 위해 김천시청 국장들과 과장,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관련 사항에 따라 즉각적인 상세 설명이 이어졌다.




ⓒ 김천신문
김충섭 시장은 “앞으로도 모든 시책 추진에 있어 최우선의 가치는 시민 여러분임을 명심하고, 민선8기의 시정 목표인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동심동덕을 신년화두로 삼아 여러분과 함께 힘을 합쳐 경기침체, 지방소멸 등 위기를 극복해 나가도록 하겠다”라며, “시민들께서 말씀해주신 소중한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시민의 눈높이에서 진솔하고 책임 있게 시정을 이끌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도 읍면동 시정 설명회는 3월 초까지 관내 22개 읍면동을 릴레이 방문할 예정이다.













ⓒ 김천신문



저작권자 김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