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노인회지회 (회장 이부화)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한국나눔 봉사연맹 (사무총장 안천웅)의 후원을 받아 경로당행복도우미 사업과 병행하여 지역 어르신 중 독거·복지 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을 발굴하여 사랑의 도시락·우유 나눔 사업을 추진하여 훈훈한 사회 분위기 조성과 노인복지 증진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김천시지회에서는 2021년부터 이 사업을 시작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3년째인 올해에도 경로당행복 선생 35명이 독거, 소외계층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도시락 220명분과 우유 65명분을 매주 월요일 전달하게 되며, 복지자원과 연계하는 복지코디네이트 역할도 함께 실시한다.
한편 (사) 한국나눔봉사연맹는 지난 2018년부터 김천시지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한국효문화관 공연 초청, 노인의 날 등 각종 행사 및 노인대학에 물심양면으로 많은 지원을 해주고 있으며, 특히 2021년부터 사랑의 도시락· 우유를 후원해주어 사회적 단절을 느끼는 관심•돌봄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위안이 되고 있다.
이부화 지회장은 “최근 물가인상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지속적으로 나눔 봉사를 실천해주고 있는 (사) 한국나눔봉사 연맹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앞으로도 김천시지회에서는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살아 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찾아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