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항면 행정복지센터(면장 박영돈)은 지난 2월 28일(화)에 지좌리 경로당 및 부항면민복지회관에서 지역민들에게 ‘찾아가는 가요 교실’을 개최하여 주민들이 문화생활을 즐길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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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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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가요 교실’은 교육과 문화에 접하기 어렵고 사회 활동 체험 범위가 좁은 농촌 지역 주민들을 위해 문화적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찾아가는 가요교실’은 김천 하모니카 동호회에서 하모니카 및 난타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노래를 같이 부르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요 교실에 참여한 어르신은 “정말 오랜만에 신나게 노래 부르고 마을 주민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지게 되어 너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하모니카 동호회 임성출 회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가요교실에 참석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며 무료한 일상 속에서 어르신들이 노래도 같이 부르며 손뼉도 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오래오래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영돈 부항면장은 “추운 겨울에 경로당에서 가만히 앉아 있는 것보다 노래에 맞춰 손뼉을 치고, 같이 노래를 부르며 웃고 즐겁게 지내는 게 건강을 지키는 최고의 방법이며, 이번 찾아가는 가요 교실을 통해 그동안의 쌓인 스트레스도 풀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