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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보건대 김시영·서지현 교수 연구팀, KRAIC(한국무역통상학회) 동계학술대회 ‘우수논문상’ 수상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4.12.17 10:35 수정 2024.12.17 10:35

경북보건대학교는 12월 13일 국립부경대학교에서 열린 ‘2024 한국무역통상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스마트물류과 김시영·서지현 교수가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김시영 교수와 서지현 교수는 “Corruption Distances, FDI Outwards and Innovation : Evidence from OECD Member Countries”이라는 논문으로 수상을 했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김시영 교수는 “기존의 부패에 관한 연구는 기업의 혁신성과와 해외직접투자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각각 밝혔으나, 통합적인 연구는 처음 시도되었다”고 말했다.

해당 논문은 국가 간 부패거리가 멀어질수록 해외직접투자가 줄어들고, 이에 따라서 혁신성과도 줄어든다는 것을 밝혔으며, 이러한 해외직접투자의 위축은 OECD 회원국들간에는 두드러지지 않다는 점도 발견하여 OECD 반부패협약이 반부패 측면에서 효과가 있음을 확인함으로써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김시영·서지현 교수 연구팀는 지난 2018년에도 한국경영학회, 한국경영사학회 등에서 최우수 논문상 및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으며, ESG 경영과 스마트 혁신에 관한 논문 게재 및 저서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내년 1월 대만 타이중에서 개최되는 ‘한국동북아경제학회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하여 국내 스마트물류의 국제화에 관한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경북 U-City 프로젝트 성공과 번영을 기원하는 이은직 총장(경북보건대학교)은 “대학교수 연구 역량을 지역특화 산업과 연계하여 김천시와 경북보건대학교가 함께 성장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스마트물류계열의 교수진 연구역량 강화에 더욱 더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입학이 취업과 자격증 취득으로 이어지는 산업수요 맞춤형 경북보건대학교 스마트물류과는 남부권 물류거점도시로 선정된 김천시 특화분야인 “물류” 협력학과로서, 경북보건대학교는 김천시, 김천상공회의소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 특화 분야로 “물류 산업”이 지정되었다. 2022년 6월 교육부 주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사업)에 선정되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총 55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4차 산업혁명시대 ICT 물류융합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스마트물류과'는 현재 2025학년도 전문학사학위 신입생 30명과 심화과정(학사학위) 10명을 모집하고 있다.

또한, 개교 68주년의 경북보건대학교는 쿠팡풀필먼트, SK쉴더스, 경북TP, 주식회사 부릉 등 21개 협력기업(24년 11월 기준)과 제휴한 미래 개척 실용 중심대학으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스마트물류과는 4차 산업시대를 선도하는 산업 현장중심대학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학과 교육과정에는 산업체인사 초청특강 등 기업 실무중심 교육프로그램을 운영중이며 입학과 취업이 연결되는 원스탑교육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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