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일자리 사업’은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공급하여 노인 소득 창출 및 사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노인들은 일을 통한 적극적 사회 참여와 소득 보충 및 건강 증진의 기회를 얻고, 사회적으로는 노인 문제 예방 및 사회적 비용의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노인 인력 활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민간 참여를 유도해야 하며, 은퇴 전후 준비 및 노인 생애 교육 등을 통해 노인 인력 교육과 연계하여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 노인 일자리 사업의 운영 주체는 정부, 지방 자치 단체, 노인 인력 운영 센터, 민간사업 수행 기관이다. 사업 대상은 65세 이상의 노인으로, 대상자에게 ‘노인 적합형 일자리’를 창출·제공하는 노인 복지 사업의 하나이다.
그러나 문제는 일자리 사업이 매년 1월부터 11월까지라는 것이다.
12월은 일자리 사업 기간이 아니다.
따라서 노인 일자리 사업 참가 노인들은 본인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연말에 돈 쓸 곳은 많음에도 불구하고 12월 한달은 소득 없이 쉬어야 한다.
김천나눔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김성수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자체 예산으로 12월 공백없이 노인 일자리 사업을 계속하고 있다.
시행 배경으로 첫째, 고령화 사회로 인해 노인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노인들의 생활 안정과 경제적 자립이 중요해지고 있다. 둘째, 노인들은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가지고 있어 사회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중단없는 시니어 일자리 사업은 이러한 노인들의 역량을 활용하여 사회적으로 유익한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노인들의 일자리 참여는 건강과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따라서 중단없는 시니어 일자리 사업은 노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회적으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김천나눔사회적협동조합 주.야간보호센터는 치매어르신에게 중단없는 품격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소명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