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농소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4월을 맞아 향긋한 꽃내음을 머금은 농소면을 만들기 위해 22일 이른 아침부터 연도변 꽃 심기 행사에 참여해 구슬땀을 쏟았다.
|
 |
|
ⓒ 김천신문 |
|
이날 행사는 농소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들에게 계절의 정취와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으며, 회원들은 메리골드 800본을 식재해 싱그럽고 향기 가득한 거리를 조성했다.
정인보 새마을협의회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아름답고 깨끗한 농소면을 만들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수고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
 |
|
ⓒ 김천신문 |
|
박근옥 농소면장은 “여러분들의 소중한 참여와 실천이 지역사회를 아름답게 비추는 등불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새마을협의회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으며, “청결, 질서 등 일상 속의 작지만 소중한 가치들을 실천하기 위해 새마을협의회가 더욱 모범이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농소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지역 내 선한 영향력 행사를 위해 매년 국토대청결운동, 자원재활용품 수집 운동, 사랑의 가정방문 및 집 청소 등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