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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정치

이순기 송정에그팜 대표 도의원 출마

정효정 기자 입력 2018.01.16 08:58 수정 2018.01.23 08:58

“참된 봉사를 하겠습니다”

ⓒ 김천신문
이순기(58) 송정에그팜 대표가 6.13지방선거 제2선거구 도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이순기 대표는 16일 오전 10시 시청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내가 태어나 자식, 손자까지 살고 있는 고향 김천을 위해 참된 봉사를 하겠습니다라는 뜻을 밝히며 경선을 통해 자유한국당 후보로 출마 할 것을 선언했다.

이 대표는 기업을 운영하면서 배운 경영철학과 선진농업을 통해 쌓은 경험, 사회활동을 하면서 쌓아온 모든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충실한 참 일꾼, 실천하는 일꾼으로 믿고 맡길 수 있는 김천의 대변인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한 시의원이 아닌 도의원 출마 이유에 대한 질문에 농업관련 업에 종사하면서 그 누구보다도 그 와 관련한 다양한 지원 사업 등 국책사업들을 보면서 정말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과 정책의 필요성을 알고 느꼈던 것들을 실현해 보고 싶었다도농복합도시 김천에서 농촌을 보다 살기좋은 고장으로 만드는 토대를 마련하려 하며 이를 위해 혼자만의 아이디어로 뛰는 것이 아닌 지역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얻어진 결과를 갖고 경북도 의회에서 해결방안을 강구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순기 회장은 김천대학교 졸업, 한국벤처농업대학 수료, 대한양계협회 자조금관리위원 감사, 김천라이온스회장 역임, 현재 김천경찰서 생활안전협의회, 법사랑위원, 김천시체육회 부회장, 국제라이온스클럽 356-E 특별자문위원장을 맡아 활발한 사회활동을 통한 다양한 경험과 찾아가는 현장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또한 제18대 대통령 표창, 농림부 장관상 수상, 농업 신지식농업장 지정, 우리 미래를 여는 천인 선정, 농촌진흥청장상 수상, 경북벤처농업인 지정, 농업기반공사 감사패 수상, 세계농업 기술개발 대상 수상 등 이미 농업분야에서 인정받는 선진벤처 농업인이다.

ⓒ 김천신문
-이순기 송정에그팜 대표의 출마선언 전문이다.

먼저, 오늘 기자 회견장을 찾아주신 각 언론사 기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김천시민 여러분!

경상북도 도의원 선거에 출마하게 된 이순기입니다.

선진 영농을 실현해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선진농업인으로 써 도농복합도시 김천에서 농촌을 보다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드는 토대를 마련하고, 내가 태어나고 아들, 손자까지 살고 있는 내 고향 김천 발전을 위해 참된 봉사를 해보겠다는 각오로 이번 6.13 지방선거에 경상북도의회 의원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부항면 지좌리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어려운 학창시절을 보냈고, 성공을 위해 다니던 직장생활을 과감히 그만두고 도전정신과 남다른 열정으로 공장을 시작하였고, IMF로 인하여 경영이 어려워져 고향 부항에서 버섯재배를 위해 귀농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남다른 열정으로 노력한 결과 4년만에 새농민상 수상과 우리 농업의 미래를 여는 천인(千人)으로 지정되는 등 우수 농업인으로 평가 받았으나, 농장이 부항댐 수몰지역으로 지정되어 또 한 번 고비가 찾아왔습니다.

그러나 이에 좌절하지 않고 지금까지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양계사업에 뛰어들게 되었습니다.

자체 환기프로그램을 제작하는 등 과학적인 사고와 도전정신으로 버섯을 생산했던 기술력을 바탕으로 양계산업과 잘 조합해 뛰어난 품질의 계란 생산을 위한 기술력을 정립하고 국내에서 선도 축산농가로 발돋움하게 되었습니다.

질병관리와 축사관리를 위해 어렵게 개발한 환기 프로그램을 이웃 축산농가에 전수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경쟁력 있는 양계산업 육성을 위해 혼신의 정열을 기울이고 있는 선진벤처 농업인으로 성장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활동경력으로는 전)김천시 수영연맹회장, )김천 라이온스클럽회장, )김천시 체육회 부회장, )김천대 최고경영자과정 총교우회 부회장 등 다양한 사회단체 활동을 통해 인맥을 구축하고, 봉사활동을 통한 지역민과의 형제우를 다지며 많은 활동을 해 왔습니다.

이제 선진 농업인인 이순기가 더 큰 그림을 그리려고 합니다.

발전되고 화합하는 살기 좋은 농촌, 더 도약하는 김천을 만들기 위해 봉사의 길을 가고자 오늘 이 자리에 섰습니다.

이순기가 도의원이면 김천시민 모두가 도의원입니다. 저는 혼자만의 아이디어로 뛰는 것 보다 지역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얻어진 결과를 가지고 경상북도 의회에서 해결 방안을 강구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농촌지역에 가장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조례들을 제정하여 우리지역에 더 많은 예산이 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침체된 구도심, 2선거구를 혁신도시와 균형 있는 발전이 되어갈 수 있도록 경북도와 중앙정부, 지역 국회의원의 협력과 지원을 얻어내어 구도심 발전으로 연결시키겠습니다.

항상 낮은 자세로 시민의 작은 목소리라도 경청하여 도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기업을 운영하면서 배운 경영철학과 선진농업을 통해 쌓은 경험, 사회활동을 하면서 쌓아온 모든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충실한 참 일꾼, 실천하는 일꾼으로 믿고 맡길 수 있는 김천의 대변인이 되겠습니다.

ⓒ 김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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