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우수기업인 ㈜아이케이 김상문 회장이 3일 오후 5시 김천교육지원청을 방문했다.
김 회장은 평소 친분이 두터운 마숙자 교육장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이번에 2천만원의 도서기금을 기부했다.

김상문 회장과 마숙자 교육장은 교육청 2층 회의실에서 초, 중학교에 교육과정 운영과 독서활동에 도움을 주겠다는 내용의 도서기금 기부 증서에 사인하고 기부금을 전달했다.

김 회장이 기부한 2천만원은 김천 내 초등학교 4곳, 중학교 4곳 총 8개 학교에 독서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새 책을 구비하는데 사용된다.

김상문 회장은 “마숙자 교육장이 김천교육지원청에 오게 된 것을 축하하고 또 도움을 주고 싶었다. 김천 학생들이 지식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하고 좋은 책들을 많이 구비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도서기금을 기부한 김상문 회장이 운영하는 ㈜아이케이는 1991년 5월 설립됐으며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 건설폐기물 수집ㆍ운반업, 비계구조물ㆍ석면 해체공사업, 재활용전문중간처리업, 토양정화업, 골재채취업, 천연골재, 순환골재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
2015년 우수환경산업체 지정, 2016년에는 인천시에서 가장아름다운 공장으로 선정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