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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미담

새마을부녀회, 어버이날 앞두고 홀몸어르신생신잔치

김민성 기자 입력 2019.05.03 18:27 수정 2019.05.03 06:27

“항상 웃음 잃지 말고 건강하게 사세요”

ⓒ 김천신문
해마다 어버이날을 맞아 열리는 김천시새마을부녀회 홀몸어르신 합동생신잔치가 3일 오전 11시 김천시새마을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충섭 시장을 대신해 남추희 행정복지국장을 비롯한 시관계자, 새마을회 임원, 새마을부녀회 및 협의회 회원, 어르신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순에 의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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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 읍면동 각 2명씩 총 44명의 홀몸어르신을 초청해 열린 이날 잔치는 인사말, 축사, 생신축하노래 제창, 떡케이크 커팅, 선물증정, 큰절, 만찬 순으로 진행해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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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부녀회원들은 출장뷔페 음식을 손수 덜어 어르신들이 앉은 자리로 가져다주며 딸처럼 살갑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으며 이불 1채씩을 따로 선물해 건강도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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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말 부녀회장은 “건강이 가장 중요하니 건강잘 챙기시고 늘 웃으시며 마음 편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며 “우리 회원들을 가족처럼 생각하고 마음 따뜻한 한해를 보내시고 오늘 작은 정성이나마 준비한 음식 맛나게 드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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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추희 국장은 “해마다 새마을부녀회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자리를 정성껏 준비해 주신데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고 치하하고 “어르신들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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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일 협의회장, 이양우 직장공장협의회장, 정택배 문고회장, 김선혜 합창단장 등도 행사를 마련한 새마을부녀회의 노고에 인사하고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함께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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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참석자들 모두는 어르신들에게 예를 갖춰 큰절을 올림으로써 마음을 전하고 정성을 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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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천시새마을부녀회에서는 지난 2010년부터 각 읍면동 부녀회장들과 며느리결연을 통해 시어머니로 맺어진 2명의 홀몸어르신을 수시로 방문해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돕고 밑반찬과 목욕, 청소 등의 봉사를 하며 지역사회 효 실천을 생활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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