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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예술성과 대중성의 어울림

김민성 기자 입력 2019.05.07 15:39 수정 2019.05.07 03:39

김천시립국악단 제31회 정기연주회 ‘출항’

김천시립국악단 제31회 정기연주회가 17일 오후 7시30분 김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시립국악단 김성우 지휘자의 취임이후 맞는 첫 연주회로 ‘출항’ 이라는 부제를 통해 시립국악단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조화로운 무대 구성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총 3가지의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1부 ‘엄마의 바다’에서 대고 퍼포먼스로 시작해 국악 관현악에 맞춘 김천예고 무용과 학생들의 무용에 이어 국악인 김영임의 심금을 울리는 민요가 진행된다.
2부 ‘격동의 바다’에서는 ‘기다리는 마음’, ‘비목’을 국악단원의 멋들어진 해금연주로 선보이며 다음으로 시립합창단원의 테너 4중창을 통해 ‘내 나라 내 겨레’ 등의 노래로 관객들의 호국보훈 정신을 고취한다.
마지막 3부 ‘해피투게더 김천, 역동의 바다’에서는 ‘해피니스’ 등의 곡을 국악단원의 가야금 연주로 풀이하며 뒤이어 국악 관현악 ‘판놀음’에 맞춰 국악단 타악팀과 TG브레이커스 비보이 단의 협연으로 마무리한다.
김금숙 김천시문화예술회관장은 “감동 가득한 국악 선율에 비보이 공연 등 볼거리가 더해진 국악단 정기연주회에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행복한 저녁시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초대권은 문화예술회관과 지정예매처(이마트, 하나로마트, 농협중앙회김천시지부, 김천농협부곡지점, 김천혁신농협본점, 김천신협율곡지점, 황금약국)에서 선착순 배부 중이다.
문의 ☎ 420-7823∼7, http://www.gcart.go.kr/
ⓒ 김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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