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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미담

김천시 건축디자인과 농촌일손돕기

김민성 기자 입력 2019.05.10 17:37 수정 2019.05.10 05:37

농촌일손돕기로 농촌사랑 실천

ⓒ 김천신문
김천시 건축디자인과 소속 직원 10명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지난 9일 일손이 부족한 개령면 덕촌리 소재 포도 재배 농가를 방문해 이른 아침부터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 농촌일손돕기는 영농철 농촌인력 감소와 고령화로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보탬을 주기 위해 실시됐다.
현장에 도착한 직원들은 농가주에게 포도순 따는 방법을 교육 받고 포도순 따는 작업을 진행했다. 농사일이 처음인 직원들이 대부분이라 작업이 서툴고 미숙했지만 차츰 익숙해지자 분주하게 움직이며 바쁘게 손을 놀렸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포도 순따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며 농사일이 얼마나 어렵고 힘든지를 직접 느껴보는 하루를 보냈다.
농가주는 “요즘 농촌에 일손 구하기가 어려워 걱정이 많았는데 이른 아침부터 달려와 자기 일처럼 열심히 도와 주셔서 큰 시름을 덜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건축디자인과장은“농촌일손돕기를 통해 영농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작은 힘이 돼주고 농촌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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