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황악라이온스클럽 창립 제43주년 기념식 및 회장단 이‧취임식이 10일 오후 6시 탑웨딩 신관 3층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송언석 국회의원, 김세운 시의회 의장, 이강창 부시장, 윤상훈 356-E(경북)지구 총재, 이영철 2부 총재, 문대연 이임회장, 김진복 취임회장을 비롯한 전직 회장단, 라이온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취임식을 가졌다.

행사는 문대연 회장의 개회선언 및 타종, 국민의례, 제2부회장 신경원 라이온 윤리강령 낭독, 제3부회장 박도정 라이온 지구임원 및 내빈소개, 클럽연혁보고, 신입회원 입회 선서, 문대연 회장 기념사, 총재표창 및 치사, 축사, 시상, 김진복 회장 취임회장 선서, 클럽기 이양 및 축하 화환증정, 취임사 및 회장단 인사, 지구현황보고, 활동보고, 노래제창, 문대연 회장 폐회선언 및 타종 순으로 진행됐다.

수상자로는 △총재표창에는 문대연, 최재무, 정해준 라이온 △7지역 위원장상에 신경원 라이온 △7지역1재대위원장상에는 김순일, 김동현 라이온 △회장 봉사상은 장재웅 라이온 △회장 유공상에는 서광화 라이온 △30년 출석상에는 이원희 라이온 △15년 출석상에 이종철 라이온 △10년 출석상은 여영각 라이온이 수상했다.

신입회원으로는 김두철 이경호 박래하 송영준 서일교 유경상 황인수 7명이 총재와 회장으로부터 회원의 상징인 조끼 등을 받았다.

문대연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1년간 열심히 노력했고 함께 동참해준 모든 라이온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다음 회장인 김진복 라이온과도 한마음으로 함께해 더욱 발전하는 김천황악라이온스클럽을 만들어주기를 바란다. 저는 회원의 한사람으로서 클럽 발전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진복 취임 회장은 “황악라이온스클럽이 43주년이 되는 이 중요한 날 회장으로 취임하게 됨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우리 클럽이 이렇게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도와주신 역대회장님들과 클럽 모든 라이온께도 감사드린다. 클럽에 생기를 불어 넣어주기 위해 노력해준 문대연 회장님과 항상 옆에서 도와주시는 자매클럽 의란중앙사자회 방문단 여러분께도 감사함을 전하며 라이온스 정신을 이어받아 참 봉사를 실천해 나가겠다. 저를 비롯한 집행부의 새로운 도전을 지켜봐 주시고 격려해 달라”고 했다.

김천황악라이온스클럽은 2020년까지 김진복 회장을 주축으로 신경원 제1부회장, 박도정 제2부회장, 성경복 제3부회장, 이기정 총무, 김경석 재무, 배영환 L·T, 장재웅 T·T로 구성된 회장단이 이끌어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