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의료원 찾아가는 행복병원이 (사)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김천시지회 사무실에서 회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진료를 했다. 

10일 김천의료원이 주관하고 김천시보건소와 도립김천노인요양원이 공동참여한 이날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차량(이동진료버서 1대, 승합차 1대), 의료장비 15종 등을 이용해 의료원에서는 진찰(내과 전반)과 기초검사(혈압, 혈당, 생활습관 문진 등), 초음파(상복부=간, 췌장, 신장, 비장, 담낭), 갑상선, 고혈압, 고지혈증에 대한 진료를 했다.

중앙보건지소는 뇌졸중예방,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 만성 질환과 관련한 정보와 진료를 진행했으며 도립김천노인요양병원은 한방 침 치료를 제공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해 대상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뇌병변협회 회원들이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다락봉사단 회원 11명이 봉사활동을 했다.

강동욱 회장은 “우리 회원들이 몸이 불편해 병원을 찾는 일이 쉽지 않은데 이렇게 3개 기관에서 찾아와 진료서비스를 제공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또한 봉사해준 다락봉사단 회원들에게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사)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경북협회 김천시지회는 지역 내 관련 장애를 가진 회원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늘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협회 문을 활짝 열어두고 있다. 회원들을 위해 도움을 주실 분들은 경북 김천시 지좌강변길 11(지좌동)에 위치한 협회 사무실로 방문하시거나 전화 054-432-8668번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