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13일 오후 4시부터 김천실내체육관에서 ‘NEW START 김천체육인 한마음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충섭 시장, 송언석 국회의원, 김세운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황정상 체육회 부회장과 임원, 최한동 종목별협의회장과 회장단 및 전무이사, 읍면동 체육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된 제57회 경북도민체전 성적 우수자에게 포상금 및 공로패를 수여함은 물론 김천시 체육을 더욱 활성화 하고 이를 통해 김천의 발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체육인들이 서로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형식적인 행사를 넘어 김천시 체육인들이 배구, 족구 등 친선 경기를 통해 서로 협동하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화합과 우정의 장이 펼쳐져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김충섭 시장은 “도민체전 기간 동안 땀을 흘린 선수들과 임원, 그리고 선수들을 격려해준 서포터즈 활동에 감사를 드리며 오늘 더욱 화합하고 소통해 김천시 체육발전에 이바지하고 또한 힘을 합쳐 2012년 제59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반드시 김천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송언석 국회의원과 김세운 시의회 의장 역시 체육회 관계자들의 화합과 소통의 중요성과 제59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최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요지의 인사말을 전해 김천 발전을 위한 강한 결집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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