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대곡동 체육회(회장 정문호)는 지난 17일 대곡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병근 경상북도의원과 임동환 동장의 인사말로 시작하여 전년도 감사 및 결산보고, 임원 선출, 체육회 규정 수정안 검토 등에 이어 시정홍보 및 공지사항 전달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정문호 회장은 “지난 4년 동안 대곡동 체육회장 직을 수행함에 있어 코로나19로 많은 제약도 있었지만, 지난 2022년도에는 시민체전에 참가하여 소정의 성과도 달성할 수 있었다”라며, “무사히 임기를 다 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이사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후 차기 임원선출은 박창호 임시회장을 선정하여 진행되었는데, 참석 이사 전원의 만장일치로 김정호 이사가 차기 회장으로 선출되어 대의원 총회에서의 승인 및 김천시 체육회에 보고하여 승인을 받는 절차를 거치도록 했다.
앞으로 2년 동안 대곡동 체육회를 이끌게 된 김정호 신임 회장은 “체육회장 선출에 있어 선거를 하지 않고 추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양보해주신 이사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그만큼 더 체육회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임동환 대곡동장은 “체육회 임원선출 등 이사회가 원만히 진행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동에서도 체육회와 더불어 대곡동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