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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우리동네 소식

율곡동 자연보호협의회, 베다니성화원 중고아동물품 전달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3.02.21 10:56 수정 2023.02.21 10:56

만18세 미만의 보호를 필요로 하는 아동을 보호 양육하는 시설로써 입소 아동에 대한 교육 및 생활 지도, 진학, 취업 상담 등 자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

김천시 율곡동 자연보호협의회(회장 오애순)는 지난 20일 사회복지법인 베다니성화원(지좌동 소재)을 방문하여 중고 아동물품을 전달했다.
베다니성화원은 만18세 미만의 보호를 필요로 하는 아동을 보호 양육하는 시설로써 입소 아동에 대한 교육 및 생활 지도, 진학, 취업 상담 등 자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 김천신문

이번 나눔 활동은 다가오는 신학기를 맞아 시설 입소아동이 사용할 물품이 필요하다는 요청에 의해 율곡동 자연보호협의회 주관으로 지역주민 대상 기부 모음을 급히 진행했으며 자발적 참여를 통해 모아진 초등학생 옷 50여점을 시설에 직접 전달하게 되었다.

ⓒ 김천신문

오애순 자연보호협의회장은 “지역의 손길이 꼭 필요한 곳에 나눔을 하게 되어 보람 있다.”며 “율곡동 행정복지센터 내 영유아․아동 중고물품 무상 나눔터인 율곡상점이 현재 지역주민이 참여로 운영되고 있는데 누구든지 이용 가능하니 시설에서도 많은 활용 바란다.”고 전했다.

ⓒ 김천신문

김종현 율곡동장은 “율곡동 자연보호협의회가 율곡동을 넘어 지역의 어려운 곳이면 어디든지 따뜻한 손길로 지역봉사에 모범을 보이고 있어 매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했다.

한편, 율곡동 자연보호협의회는 친환경 생활 캠페인 전개는 물론 매주 월요일마다 우유팩 수거활동, 맘(mom) 통하는 율곡상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환경정화, 자연사랑, 생태계 보호, 이웃 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의 자연보호와 이웃 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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