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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우리동네 소식

2023년 복지사각지대 없는 율곡동 만들기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3.02.27 15:33 수정 2023.02.27 03:33

율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총회 개최 및 현안 사업 논의

지난 24일, 율곡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곽석진 위원장을 비롯한 회원 28명이 모인 가운데 2023년 총회를 개최했다.

ⓒ 김천신문

이날 회의에서는 박동용 부위원장이 새로이 선출되었으며 작년 한 해 동안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했던 사업에 대해 되돌아보고 올해 현안사업 추진 시 개선할 점과 애로사항에 대해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9년부터 시작해서 올해 5년차에 접어든 ‘인정이 꽃피는 나눔냉장고’는 주민들로부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으며, 올해도 계속해서 추진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3명씩 4개조를 편성해서 장보기, 소분 포장, 식재료 진열 등 꾸준히 활동하며 매주 월, 수, 금 나눔냉장고를 운영하고 있다.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냉장고에 건강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자 작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텃밭사업은 올해도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재배한 싱싱한 채소를 생산하기 위해 4월경 모종을 식재하여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에 무료 나눔을 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Happy together 김천 운동 실천을 위해 분기별로 취약지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다양한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김종현 율곡동장은 “연말연시에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종자원, 국토안전관리원 등 공공기관과 각종 단체 및 지역 상가에서 후원한 물품을 사회보장협의체에서 신속하게 취약계층에 방문 전달하는 등 한 해 동안 정말 많은 활동을 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올해도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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