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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경북도민의 의료 및 복지증진을 위한”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3.02.28 09:54 수정 2023.02.28 09:54

김천의료원-경상북도장애인복지관 업무 협약 체결

지난 24일 김천의료원에서 정용구 김천의료원장, 성연문 진료처장, 박노선 행정처장, 김선기 기획조정실장 및 부서장과 정중태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의료원-경상북도장애인복지관 업무 협약식’이 진행되었다.


본 협약은 경상북도김천의료원과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간에 장애인을 비롯한 경상북도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의료지원 활동에 관한 사항으로 찾아가는 행복병원·이동복지관 의료연계, 지역사회 장애인 및 경북도민의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 등에 상호 간의 지원 협력을 위해 체결되었다.


정용구 김천의료원장은 “우리의료원은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양질의 환자진료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는 기관으로 민간의료기관과는 다른 공공의료지원부라는 부서를 두고 취약계층에게 전문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한 발전기금을 통해 사회적으로 소외받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고 전하며 “특히, 장애인은 사회적 편견으로 인한 정신적 어려움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기 때문에 세심한 배려까지 필요한데, 이번 MOU체결을 통해 경북 및 김천 인근 지역 장애인 복지에 소중한 결과를 낳을 수 있는 과정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중태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경상북도장애인복지관이 설립된지 30여년정도 지났는데, 지금까지 복지관이 없는 지역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다가 이번에 시·군 복지관과 협업 연계사업을 시작하면서 이번 MOU도 체결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서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며 “의료원에서 주신 의견을 잘 반영하고 더 열심히 노력하여 장애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편견이나 차별이 없는 세상이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의료원은 다가오는 3월 16일 호스피스·완화의료 병동을 운영함으로서 말기환자의 통증 및 증상을 적극적으로 조절하고, 환자와 가족의 심리·사회·영적 고통을 경감시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안과 및 가정의학과 개설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건강지킴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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