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좌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7일 동 행정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제2회 김천 시니어 가요대제전 지좌동 예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형태․박대하 시의원을 비롯한 김기옥 체육회장, 각 경로당 참가자 및 한국연예예술인협회 김천시지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좌동 예선에는 관내 만65세 이상의 어르신 6명이 출전하여 수준급의 노래 실력을 보이며 열띤 노래경연을 펼쳤다. 아울러 어르신들이 끼와 재능을 자랑하고 함께한 주민들과 활력을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연습부터 예선까지 무대매너를 갖추어 “애수의 소야곡”을 노래한 배다리 경로당 김동오(85세) 어르신이 11월 2일 본선 무대 티켓을 따냈다.
남상연 지좌동장은 “오늘 바쁜시간에 참석해 주신 경로당 회원과 주민께 감사드리고, 잠시나마 웃음과 음악으로 하나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생기 가득한 일상을 꾸릴 수 있도록 활발히 마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