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 행정복지센터는 28일 면 직원 12명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자체 시책으로 청렴 이행시 공모전을 시행했다.
김천시 남면 청렴도 향상 계획 『청렴 오예(五禮!)』 세부 추진과제의 하나로 면 직원들이 ‘청렴’과 ‘공정’으로 이행시를 짓고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청렴 이행시 짓기는 ‘청탁은 염라대왕이 부탁해도 NO!’, ‘청렴으로 우리의 마음을 염색해 보아요.’ 등이 나왔고, 공정 이행시 짓기는 ‘공짜 좋아하면 정년 못 채운다.’, ‘공정이 정답입니다.’ 등 재미있는 문구들이 많이 나왔다. 또한 직원들의 청렴 이행시는 청렴 갤러리로 꾸며서 면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가장 마음에 드는 청렴 이행시 투표도 받고 있다.
이광수 남면장은 “청렴 이행시 공모전을 통해 직원들과 자연스럽게 청렴에 대한 가치를 생각해 보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통해 청렴 의식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