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대학교 더 푸름 아동 발달연구소에서는 기질에 따른 육아법 이라는 주제로 지난 31일 대구 육아정보 지원센터 전문 상담사인 김명주 소장님을 초빙하여 제6회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기질은 개인에게 두드러지는 기분이나 기분의 유형을 가리키는데 쓰이는 말로 개인의 안정되고 일관된 특성을 말한다. 사람마다 각기 다른 기질은 지니고 있기에, 부모와 아이들 모두 다른 기질을 파악하여 아이를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부모교육은 부모와 아이의 기질검사를 실시하여 해석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올바른 육아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특강에 참석한 부모들은 “아이의 기질이 부모와 같은 환경 특성과 잘 맞을 때 바람직한 방향으로 아이가 발달할 수 있기에 아이의 기질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고 그에 따른 육아법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좋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더푸름 아동발달연구소는 2021년 12월에 개소하여 아이들의 건강한 발달을 위해 전문적인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연령에 따른 감각통합 캠프를 통해 아이들의 사회성 향상과 새로운 감각을 심어주면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더푸름 아동발달연구소는 다양한 프로그램 연구 개발과 교육을 통해 발달상 어려움이 있는 아동을 조기에 중재하는 치료, 교육, 연구 기관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
연구소 김소영 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부모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건강한 아이들이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고 봉사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보건대학교 GCH 혁신캠퍼스는 건물 규모 지상 3층 건물로 아동발달연구소, 평생교육원, 대 강의실 등으로 구성됐다. 1층 아동발달연구소는 치료 중재 및 감각통합 및 소운동, 인지치료 실습교육이 가능하고 2층 평생교육원에서는 일반 교양강좌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3층은 대 강의실로 외부 강의 및 내부 강의를 진행할 수 있게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