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는‘2024년 하반기 감염관리위원회’를 통해
구조․구급대원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감염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각종 전염성 질병과 유해물질 접촉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감염에 대한 예방대책을 논의하고 대처법 등을 교육하기 위해 구급 지도의사인 김천의료원 이현희 응급의학과장 및 구조․구급대원 등 15명이 참석해 하반기 감염관리 운영 실태와 추진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 주요 내용으로 ▲주요 추진 실적 확인 및 감염관리 평가 ▲의료폐기물 처리 방안 ▲감염관리 관련 건의사항 청취 ▲감염병 환자 접촉․노출 시 대응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평소 현장활동 시 각종 감염병에 노출되는 구조․구급대원들의 건강 상태와 감염병 접촉 대원들에 대한 추적․관찰 방법 및 조치사항에 대해 이현희 응급의학과장의 자문을 받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안영호 김천소방서장은 “감염관리의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현장 출동 대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감염 방지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으로 시민과 대원을 보호하고, 현장 대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천소방서 119재난대응과 054-420-5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