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면은 지난 11일 대항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대항면분회가 주관한 12월 정기회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대항면 각 경로당의 노인회장, 총무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경로당 운영보조금의 올바른 집행과 정산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과 2025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대한 안내와 기타 공지사항 전달 등이 이뤄졌다.
한상도 대항면 노인분회장은 "항상 대항면 노인회를 위해 관심 가져 주시고 협조해 주신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대항면 노인회가 화합과 배려의 정신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에서 존경받고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갑순 대항면장은 “경로당 회장님과 총무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이 경로당 보조금 정산 시 겪었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의는 참석자들의 열띤 논의와 결의를 다지며 마무리됐고, 대항면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