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농협은 복합영농지역으로 택배 물량이 많은 점을 착안하여 농업인들의 간접적인 농가 소득 증대를 높이기 위해 2019년부터 택배사업을 시작한 이후 취급물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추진배경으로 농업인의 택배 불편 해소 및 택배비 절감을 통한 실질소득 증대 모바일, 온라인 등 신유통 채널을 통한 농•축산물 직거래지원을 들 수 있다.
추진경과로 2019년 이전부터 농협에서 적극적인 관심과 경영여건이 취약한 농협으로 농업인들에게 간접적인 소득을 증대 시키고자 추진을 했다.
사업 개요로는 농협 물류가 택배 본사 역할을 담당하고, 농협이 택배 접수처 역할, 한진택배는 집하 및 배송을 담당한다.
농협택배는 경쟁 택배사에서 무겁고 취급이 까다로워 기피하는 농산물(쌀, 절임배추 등)을 취급함으로써 택배사업을 전문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택배사업을 취급하면서 문제점이나 주요 개선 할 내용을 보면 방문택배 개선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강화, 명절 전 물량 취급 확대 등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어 개선하는데 노력하고 있으며 중앙회로부터 취급에 따른 인건비 지출 부분에 택배지원 자금을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다.
현재까지 추진 성과를 보면 2019년부터 2024년까지 20여만 건을 취급했으며 경쟁사와 평균 차액을 계산한다면 약 5억원 이상이 농가 소득으로 돌아갔다고 볼 수 있다.
대산농협 조합장 지용식은 김천관내서 처음으로 택배사업을 추진하여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호평을 듣고 있지만 서비스 품질개선, 고령 농업인을 위한 농가 방문 집하 확대 등 부족한 점을 보완해서 취급량을 계속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한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