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025년 3월 1일부터 기존 구미시에서 대구국제공항을 연결하던 공항리무진버스를 김천시까지 연장하여 운행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운행 노선은 김천시 부곡동의 공항버스 정류장에서 출발해 구미시를 거쳐 대구공항까지 이어지며, 이로 인해 김천시민들의 편리한 공항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운행 횟수는 매일 4회로, 출발 시간은 오전 07시 50분, 오전 09시 50분, 오후 4시 20분, 오후 5시 50분이며,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40분이다. 요금은 청소년과 성인 10,000원, 어린이는 6,000원이며, 버스 기사에게 혹은 무인 발권기에서 카드 결제가 가능하고,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티머니GO)을 통한 결제도 지원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항리무진버스 노선 연장으로 김천시민들의 대구공항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이라며,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