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5일(토) 경북보건대학교 목인관에서 김천시 더푸름 아이돌봄지원센터에서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아이돌보미들을 대상으로 아동 학대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하였다.

최근 언론에 보도된 아이돌보미에 의한 아동 학대 사건과 관련하여 여성가족부에서는 2025년 1월 20일부터 2월 20일까지 아동 학대 예방 집중 기간을 설정하고, 이와 유사한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추진하였다.

이에 김천시 더푸름 아이돌봄지원센터에서는 아동 학대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하여 △아이돌보미의 신고 의무, △아동 권리 보호, △아동학대의 정의와 유형, △학대 예방법 및 현장 대처 방법 등의 내용을 교육하였다. 이번 특별교육에는 김천시에서 활동 중인 아이돌보미 185명이 참가하였으며, 아동 학대 예방 교육 및 최근 발생한 아동 학대 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연을 맡은 아동학대 예방교육 전문강사 박현진은 “아동 학대 예방을 위해서는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보건대학교 이은직 총장은“아동 학대 예방 특별교육 및 사례관리 강화 등 아이돌보미 관리·감독을 철저하게 진행해 학대를 예방하고 더 안전한 돌봄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경북보건대학교는 김천시 아이돌봄지원사업을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은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생후 3개월 이상~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직접 돌봄 장소로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로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시설 보육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자 하는 정부의 정책사업이다.

모든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찾아가는 아이돌봄서비스
김천 더푸름아이돌봄지원센터 이용 문의 : 431-5470/5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