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재 국민의힘 김천시장재선거 예비후보(이하 이 예비후보)는 19일(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대책으로 농업의 가치가 제대로 평가받고, 농민들이 보람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농어민수당 지급액을 현 60만원에서 100만으로 상향할 것을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매년 저온 피해와 기후 변화 등으로 생산량이 줄고 소비·경제 위축으로 관내 농가의 소득이 많이 줄어드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민의 기본소득 보장, 농촌의 공익적 기능에 대한 사회적 보상을 위해 지급액 증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농민수당은 그 동안 농사를 일구어온 농업인들에 대한 세월의 무게에 대한 보상이기도 하지만 농업의 다원적·공익적 가치가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것이기에 최소한의 자부심을 지켜주는 현실적인 민생대책이다“고 설명했다.
현재 경상북도는 2021년 농어민수당 조례를 통과시켜 2022년부터 시·군별로 농어민수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지급 금액은 시·군마다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