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 제10기 여성아카데미과정 수료식이 18일 대학본관 세미나실에서 평생교육원 교육지원팀장 이예종 교수(사회복지학과)의 진행으로 개최되었다고 19일 밝혔다.

수료식에는 윤옥현 총장, 박보생 평생교육원장, 여성아카데미 총교우회 전옥자 회장, 정태순 명예회장, 도명조 고문, 문숙이 고문, 최정자 고문, 전경정 수석부회장 및 임원, 김천시의회 김응숙 시의원, 우지연 시의원, 김천대학교 대외협력처 김용수 처장, 여성아카데미과정 고윤희 주임교수(교육혁신처장)과 수료생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패 및 상장, 수료증서 수여, 기념사, 1년을 돌아보는 수료 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19명의 10기 수료생들은 대학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2백만원의 대학발전기부금을 전달하였다.

제10기 여성아카데미과정은 2024년 3월 12일 입학을 시작으로 1년간 매주 문화, 교양, 건강, 명사 초청 특강 등 여성 리더들이 갖춰야 할 다양한 덕목의 지식들을 쌓으며 교육과정을 이수하였다.

윤옥현 총장은 "여성아카데미 과정에서 쌓은 지혜와 경험은 앞으로 여러분의 삶에 큰 자산이 될 것이며, 김천대학교 여성아카데미가 여성 리더들을 양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듯이 여러분들도 그동안의 배움을 바탕으로 여성아카데미가 명실상부하게 김천을 대표하는 여성 리더들의 산실로서 자리잡는데 일원이 되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수료생들을 축하했다.

전옥자 총교우회 회장은 “여성리더로서 필요한 덕목들을 최선을 다해 익히고 잘 마무리를 하게된 10기 원우님들의 졸업을 축하하며, 앞으로는 10기들만의 활발함과 열정으로 총교우회 활동을 지속하면서 김천대학교와 지역사회를 위해 큰 역할을 해주는 여성이 되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축사를 하였다.

국회일정으로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송언석 국회의원은 “여성아카데미는 교육과 나눔, 그리고 연대의 상징입니다. 또 다른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만큼, 앞으로도 여성들이 꿈을 키우고 역량을 발휘 할 수 있는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라고 축전을 전달하였다.

이어 10기 수료생을 대표하여 박미애 회장은 “여성아카데미과정 10기가 1년 동안 즐겁고 뜻깊게 교육을 마무리하고 수료 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시고 응원해주신 학교와 총교우회 원우님들께 많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1년의 추억만들기를 늘 함께 해준 10기 우리 원우님들과 고윤희 주임교수님 정말 감사하고 고맙습니다”라고 답사를 전하였다.

김천대학교 여성아카데미과정은 2015년 3월 시작되어 총 289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여 명실상부한 지역 여성아카데미과정으로 발전하였으며, 수료생을 중심으로 총교우회가 발족되어 지역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