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교육·문화·음악 종합

성인 글쓰기 강좌 “글쓰기가 즐거운 시간” 열려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5.04.16 16:32 수정 2025.04.17 16:32

지역사회인들을 위한 글쓰기 연마 강좌가 열려 차분히 진행되고 있다. 글쓰기가 넘쳐나는 시대, 각종 글쓰기를 본격적, 단계적으로 연마해 나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말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8시 반까지 한국문인협회김천지부 세미나실에서 운영되고 있다.

ⓒ 김천신문
디지털문명시대가 되어 여러 언론지는 물론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각종의 글이 넘치고 있다. 시, 수필, 칼럼, 감상문, 자기소개서, 논설문, 미니픽션, 회고록, 자서전 등등 글쓰기의 수요가 증대함에 부응해 이에 본격적으로 연마해 가고자 하는 글쓰기 공부방이다. 일방적인 강의식이 아닌 포럼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나아가 자기가 쓴 글을 상호 합평해 가면서 첨삭지도까지 받을 수 있는 코칭식 글쓰기 공부 교실이다.

황삼연 김천문인협회지부장은 “글쓰기는 특정한 재능을 가진 사람만이 하는 것은 아니며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일상에서 글의 소재를 찾아내어 삶에 적용해 보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다. 쓰기별 유형을 익혀 기본기를 다져 자신감을 가지면 할 수 있다. 글쓰기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문집을 내거나 등단하기까지 글쓰기 수준을 끌어 올려가는 것이 이 강좌의 운영 취지이며 목표다”라고 한다.
 
이른바 “황악문예포럼”에는 김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 기간은 3월 말부터 6월 중순까지 총 12주 24시간 운영된다. 한국문인협회김천지부는 연화지 풍경을 끼고 있는 교동 금산동우편취급국 4층에 있다. 참여 문의 010-9909-9255.



저작권자 김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