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봉산면 이장협의회는 지난 17일 봉산면 건강생활지원센터 3층 회의실에서 각 마을 이장 및 주요 내빈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정례 이장회의를 개최해 ‘고향 사랑! 김천 주소 갖기’ 운동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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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산면은 전년도 4월 대비 인구가 30명 정도 줄어들고, 출생자 수가 연간 1명밖에 되지 않는 등 저출산, 고령화 및 인근 도시로의 인구 유출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봉산면에서는 ‘고향 사랑! 김천 주소 갖기’ 운동을 시작하여 봉산면으로 주소를 이전하고 인구 회복 참여를 유도하는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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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중 이장협의회장은 “우리 봉산면은 샤인머스캣이 영글고 테마파크가 있는 살기 좋은 곳이다. 가족, 친척, 지인 등 주변 사람들에게 봉산면의 장점과 김천시 전입 혜택을 널리 알려 김천 주소를 가질 수 있도록 이장단에서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진숙 봉산면장은 “인구는 우리가 모두 노력해서 극복해야 할 과제다. 각 마을에 실거주하면서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분들에게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드리며, 행정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사활을 걸어 인구 회복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