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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읍, 산불예방 및 조기진화 체계 구축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3.02.22 11:15 수정 2023.02.22 11:15

자체, 산불방지 특수시책으로 추진

김천시 아포읍은 2023년 봄철 산불방지대책으로 자체 산불예방을 위한 특수시책을 추진하여 산불예방 및 조기진화를 위해 보다 체계화된 산불방지 시스템을 구축했다.

우선, 산불방지 감시단 사무소를 별도 마련하여 산불발생 시 긴급출동 할 수 있도록 산불진화 장비의 품목별 정비 및 산불감시원 조직을 체계화 했으며, 산불감시원에 휴식공간을 제공하여 복지공간으로 활용하도록 했다. 이는 그동안 산불감시원 등 산불업무에 종사하는 인원들이 체계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공간이 없어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번 특수시책 추진으로 완전히 해소되게 했다.

ⓒ 김천신문

또한, 맞춤형 산불예방 안전교육의 일환으로 관내 초등학교와 중,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산불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유, 청소년기부터 숲과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자발적으로 산불예방을 실천하는 교육을 수준별 맞춤형으로 진행하게 된다.

ⓒ 김천신문

이와는 별도로 아포읍 전 직원은 산불대응능력 제고를 위해 산림청 산림교육원의 사이버 전문교육을 상시학습으로 이수 하는 등 산불방지를 위한 대주민 홍보와 교육에 전행정력을 투입하고 있다.

ⓒ 김천신문

아울러, 민원 수요자 중심의 산불예방 홍보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아포읍행정복지센터에서 제공하는 민원 행정봉투에 ‘산불예방’문구를 표시, 찾아오는 민원인에 간접적으로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산불예방 업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김천신문

김현인 아포읍장은 “산불은 발생 후 조기 진화도 중요하지만,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선제대응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산불예방을 위한 특수시책으로 산불 없는 아포읍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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