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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성금 전달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3.02.24 11:53 수정 2023.02.24 11:53

조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3일 조마면 행정복지센터에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 김천신문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서북부를 강타한 이번 대지진은 4만 명 이상의 사망자를 냈다. 생존자들은 추위와 식수 부족, 위생 문제 등으로 인한 2차 재난 위험에 놓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전 세계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후원의 손길에 조마면 지역사회협의체도 동참한 것이다.

심해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이번 성금이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환 조마면장은 “국제적인 나눔 활동에 동참해주신 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시민들의 온정이 전해져 이재민들이 조속히 피해를 회복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튀르키예와 시리아 현지 피해 복구와 구호활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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