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평화남산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난 22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새롭게 출발한 4기 주민자치위원 19명을 대상으로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날 위촉식은 김철환 평화남산동장, 김세호 시의원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인사 말씀, 기념사진 촬영, 주민자치위원회 사무실 개소 순으로 진행됐다.

제4기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의 임기는 김천시 조례에 따라 2년으로, 주민자치위원회는 평화남산동 주민을 대표해 자치 계획을 수립하며,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의 호선으로 허은 위원장이 선출됐으며, 부위원장에는 이창도 위원이, 간사에는 김옥명 위원이 선출됐다. 임원 선출 및 간단한 기념사진 촬영 후, 평화남산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 새로 마련된 주민자치위원회 사무실 개소식을 진행했다.

허은 주민자치위원장은 “기존 3기 위원분들이 노력해 주신 덕에 지난 2년 동안 성공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 새로 시작하는 4기 위원분들께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셔서 더 나은 평화남산동을 만들어 나가자.”라고 말했다.


김철환 평화남산동장은 “위원으로 위촉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주민자치위원회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초석이자 출발점이니만큼 위원 모든 분이 최선을 다해 활동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