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대학교는 2025학년도부터 스마트팜과를 신설하였으며 12명의 학생이 1기생으로 입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북보건대학교 스마트팜과는 스마트팜 전문 기술과 함께 스마트팜 경영에 관한 교육을 병행하여 창의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스마트팜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설립되었다.

경북보건대학교 스마트팜과는 2년제 전문 학사 과정으로 전공 교과를 △스마트팜 전문 기술, △전문 컨설턴트, △전문 경영 세 가지로 구분하며, 스마트팜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이론 교육과 실무 교육을 모두 진행한다.

스마트팜과 졸업 시 원예기능사, 유기농업기능사, 드론 자격증, ITQ 자격증을 포함한 다양한 자격증들을 취득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각종 기업체, 스마트팜 관련 기관 컨설턴트, 농업직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경북보건대학교 이은직 총장은 “경험에 의존하던 기존의 농업 방식은 데이터를 바탕으로한 스마트 농업으로 전환되어야 한다”며 “스마트팜과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농업을 이끄는 기수가 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팜과 학과장 우승민 교수는 “경북보건대학교 스마트팜과는 경상북도 서부권 최초의 스마트팜 특성화 학과로서 다양한 학생 맞춤형 수업방식(주말반, 비대면 온라인수업 및 현장실습)으로 운영하여 스마트팜 전문기술인과 경영인을 양성할 계획이다”라며, 특히“김천농업기술센터, 경북농업기술원, 영농단체들과의 협업을 통하여 지역특화 작물인 포도∙자두 스마트팜에 요구되는 인력양성 교육을 수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히며“새롭게 출발하는 경북보건대학교 스마트팜과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