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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우리동네 소식

부항면 영양 듬뿍, 행복 가득 담은 반찬 배달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5.04.17 11:33 수정 2025.04.17 11:33

부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 캠페인 성금으로 반찬 지원

부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부항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영양 채움, 행복 반찬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 김천신문
이번 반찬 나눔 사업은 2025년 나눔 캠페인에서 모인 성금을 부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지정 기탁을 받아 진행됐다. 협의체는 지난 3월 5일 사업 선정 회의를 거쳐 영양 불균형이 발생하기 쉬운 독거노인과 장애인에게 반찬을 배달하는 사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행복 반찬 지원 사업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에 1차로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경로당 등 70가구를 대상으로 영양 있는 밑반찬을 배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배달을 하면서 1인 가구의 건강 및 생활 환경을 점검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고독사의 위험까지 들여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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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춘화 위원장은 “식사를 잘 못하는 독거노인과 장애인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정 기탁 사업을 통해 부항면에 맞는 특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기 부항면장은 “보편적인 복지서비스뿐만 아니라 부항면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부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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