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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우리동네 소식

어르신들의 정성 어린 나눔, “작은 마음이 큰 희망 되길”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5.04.17 11:23 수정 2025.04.17 11:23

대신동 코아루1차아파트 경로당,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성금 전달

김천시 대신동 코아루1차아파트 경로당은 4월 15일,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성금 40만 원을 대신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 김천신문
이번 성금은 경로당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것으로, 최근 영남북부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진순 경로당 회장은 “뉴스를 보고 일상이 무너진 이웃들의 모습에 마음이 아팠다.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정성을 모았다”라고 말했다.

이해정 대신동장은 “코아루1차아파트 경로당 어르신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어르신들의 나눔이 지역 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으며, 소중한 성금은 산불 피해 주민들의 재기와 일상 회복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기부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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