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동부초등학교는 교육복지,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월드비전과 연계하여 조식지원사업인 ‘아침머꼬’를 실시하고 있다. 매일(월~금요일, 방학기간 제외) 오전 07:30~08:30에 교육복지실에서 1~6학년 22명의 학생들이 식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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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머꼬는 월드비전 예산과 교내 학생맞춤통합지원,늘봄학교의 예산을 지원받아 2024년 3월부터 학생들의 아침을 책임지고 있다. 참여 학생은 한부모 가정과 조손가정 학생 중 조식지원이 필요한 학생들과 아침돌봄이 꼭 필요한 학생들을 선정하였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아침 결식을 예방함과 동시에 학교 적응력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되고 있다.
아침머꼬를 통해 담임교사, 교육복지사, 학생, 보호자와의 신뢰관계가 구축되었고, 특히 교외적으로 월드비전과, 교내적으로 늘봄학교,학생맞춤통합지원과 연계함으로써 학생의 위기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개입하는 촘촘한 안전망구축으로 효과적인 사례관리를 하고 있다.
아침머꼬에 참여하고 있는 4학년 유모 학생은 “엄마, 아빠가 일찍 출근하셔서 항상 아침을 먹지 못하고 왔는데, 동생과 함께 학교에서 아침을 먹을 수 있어서 신나고, 든든하게 아침을 먹고 공부를 할 수 있어서 행복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