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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행사

개령중 미래를 향해 달리는 경제버스 체험활동 실시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5.04.18 15:55 수정 2025.04.18 03:55

은행원 체험부터 화폐 역사까지, 살아있는 금융 교육

개령중학교는 18일 개령중 전교생을 대상으로
DGB금융체험파크와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서‘미래를 향해 달리는 경제버스’진로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 김천신문
개령중학교 전교생은 DGB금융체험파크에서 계좌개설 및 카드발급 등 은행원 직업 체험과 은행 마감 이후 체험 및 금고 견학으로 학생들이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실생활에 필요한 금융 지식과 태도를 기르게 하였으며, 직접 은행원이 되어보는 생생한 경험으로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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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계좌개설과 카드발급 과정을 실습하며 금융상품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은행 마감 이후의 내부 업무 절차를 체험함으로써 평소에는 접하기 어려운 금융기관의 운영 방식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또한, 평소에는 일반인 출입이 제한된 금고를 견학하며 은행의 보안 시스템과 자산 관리에 대한 설명을 듣는 등 실질적인 직업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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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를 방문하여 화폐전시실을 견학했다. 우리나라의 화폐 역사와 발행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다양한 화폐들을 직접 관람했다. 특히 위조방지 기술, 폐기 화폐 처리 과정 등 화폐에 담긴 과학적·경제적 요소에 대한 설명은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견학을 통해 학생들은 돈의 기능과 가치에 대해 보다 깊이 있는 이해를 할 수 있었으며, 중앙은행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서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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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숙 교장은 “이번 금융 체험은 학생들에게 실용적인 금융 지식을 심어주는 동시에, 은행원이라는 직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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